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해운대> 줄거리 및 정보 등장인물 국내 반응 볼만한 재난영화 추천

by 보들이맘 2024. 4. 1.
반응형

<해운대> 정보 및 줄거리

영화 < 해운대>는 2009년 7월 22일에 개봉한 재난 드라마다. 2009년 당시 재난과 관련된 드라마, 영화들이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해운대가 개봉하면서 천만관객 영화라는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2009년과 2010년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을 받을 정도로 화제와 인기를 끈 영화다. 영화의 스토리는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준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생각나게 한다.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설경구 분)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된다. 그렇게 첫 영화의 시작은 단 한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사고 때문에 만식은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연희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행복한 상상을 하며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바다의 상황이 5년 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초대형 쓰나미가 밀려온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닥쳐온 엄청난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10분 안에 두 사람은 사랑과 목숨을 지키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영화다. 해운대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해운대를 볼 수 있다.

영화 등장인물

해운대의 스토리는 재난 액션물에 코믹과 사랑이야기를 접목시킨 흥미진진한 영화이다. 하지만 스토리 외에 이목을 끌었던 이유는 등장인물의 라인업이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흥행력과 연기력을 갖춘 설경구,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두루 사랑받는 하지원, 배우뿐 아니라 영화 <톱스타>의 감독인 박중훈, 가수와 배우라는 두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엄정화 외에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송재호, 김지영 등 한국 유명들이 등장한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천만관객 흥행작으로 인정받은 영화 <해운대> 이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배우들이 있어 한국영화가 계속 빛을 보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주변 반응과 평론가의 평가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7.4점대로 확인된다. 특히 여성 관객들이 8.2점대를 줄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인기 있는 영화로 평가되었다. 해운대가 개봉된 당시 내 주변 지인들이  재미있다고 극찬하며 나에게 영화를 볼 것을 적극 권했다.

국내 평론가들이 남긴 글을 봤는데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로 나뉜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재난 장면이 만들어내는 긴장감과 흥분으로 영화 내내 관객을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여성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을 유지하며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즐겨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여성들의 입소문을 통해 한국에서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며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나 또한 이 영화의 인기와 상업적 매력을 인정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에 한 표를 주고 싶다. 반면 부정적 평가로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전형적인 재난영화의 예측 가능한 플롯이라는 점, 그리고 정서적 공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영화가  실체보다 광경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러지 않았다 생각된다.

볼만한 재난영화 추천

요즈음 K-콘텐츠,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 그래서 영화 <해운대>와 비슷한 재난영화 몇 가지 더 소개하고자 한다.

<괴물>은 2006년 개봉한 영화로 송강호가 주연이다. 2000년 어느 날, 어느 연구소에서 발암 물질이 하수구로 버려져 서울 한강으로 흘려져 간다. 그래서 한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괴생물체로 변해 한강시민들을 공격한다는 내용이다. 천만관객이 본 영화로 자세한 줄거리와 결론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터널>은 2016년 8월 10일 개봉한 영화이다. 믿고 보는 배우인 하정우가 주연으로 열연했다. 관람객 평점은 현재 8.6점대로 남자, 여자 모두에게 8.5점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이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분)가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부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이다.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는데 어떻게 정수를 구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부산행>은 2016년 7월 20일 개봉한 영화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 영화 이후 드라마 <도깨비>로 더 인기를 얻어 승승장구하는 공유가 주인공이다. 해외평론가들 사이에서 극찬이 쏟아진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할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고 한다. 해외 평론가들이나 관객들 사이에서 꾀나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영화로 대한민국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 <부산행>과 같은 좀비 관련 영화 작품들이 많이 개봉하였지만 크게 흥행한 영화는 <부산행> 뿐이라는 사실이다. 꼭 보길 추천한다.

<액시트>는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영화다. 네이버 평점이 8.99점으로 인기 있는 배우인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했다. 용남(조정석 분)은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고 있다. 어머니 칠순 잔치가 있는 어느 빌딩이 유독가스가 뒤덮이며 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는데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7월과 8월인 여름에 재난물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들이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올여름에도 많은 영화들이 우리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기를 기대를 해본다.

반응형